20일, 대테러·안전활동 최종 점검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는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주관으로 20일 시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2019년 제2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를 열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테러 활동과 기관별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 시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2019년 제2차 지역테러대책협의회’ 개최
▲ 시청 지하 충무시설에서 ‘2019년 제2차 지역테러대책협의회’ 개최

 이날 회의에는 정종제 행정부시장과 의장인 국가정보원 광주지부장, 광주·전남지역 테러대책협의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광주·전남 지역테러대책협의회는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세계수영대회 대테러·안전활동을 총괄 기획·조정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난 2월에는 1차 협의회를 열어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계획에 따라 수영대회까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으로 축제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는 유연하고 효율적인 대테러·안전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어 6월4일에는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지역테러대책협의회, 광주광역시 주관으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해 민·관·군·경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27일부터 수영대회까지는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선수촌 내 상설 운영체계로 전환해 현장 안전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감동을 주는 역대 최고 대회로 치러질 수 있도록 대테러·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타워로 해 경기장과 선수촌 등 행사장 안전을 확보하고, 사이버 테러 등에도 치밀하게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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