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등 ost에 참여한 밴드 ‘신나는 섬’, 무성영화로 떠나는 특별한 시간여행

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찰리 채플린 시네마 콘서트 with 신나는 섬’ 공연이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 광양시, 28일 ‘찰리 채플린 시네마 콘서트 with 신나는 섬’ 공연
▲ 광양시, 28일 ‘찰리 채플린 시네마 콘서트 with 신나는 섬’ 공연

이번 공연에서는 찰리 채플린이 출연했던 영화 상영과 함께 밴드 ‘신나는 섬’이 무대에서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직접 연주하며 영화음악의 원초적인 형태를 재현한다.

상영 영화는 버스터 키튼과 더불어 무성영화 시대 코미디를 대표하는 찰리 채플린의 무성영화 단편선 3편으로, ‘Behind The Screen 무대 뒤에서’, ‘Adventurer 모험가’, ‘Easy Street 안전한 거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고전명작이다.

바이올린, 아코디언, 집시기타와 다양한 퍼커션을 들고 고전 의상을 입은 5인조 밴드 ‘신나는섬’의 연주는 흑백화면과 함께 무성영화로 떠나는 특별한 1910년대로의 시간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밴드 ‘신나는섬’ 은 1박 2일, 알쓸신잡, 삼시세끼 등의 매체에 ost 삽입 음악으로 참여하며 대중에게 친근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인터넷 문화N티켓 또는 광양문화예술회관에 설치된 무인 발권기로 예매가 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며이다.

공연과 관련된 내용은 광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방문하거나 문예회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장형곤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한 작품이자 지방 문화예술회관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공연인 만큼 우리 시민들이 놓치지 말고 관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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