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많은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자 검찰개혁 혁신돌풍 예고

문재인 대통령은 해외순방을 마치고 귀국, 연가중  박상기 법무부장관의 검찰총장 임명제청에 대한 건의를 받는 후 임기가 만료되는 문부일 검찰총장의 후임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했다.

▲ 청와대 (자료사진)
▲ 청와대 (자료사진)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윤석열 후보자는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부정부패를 척결해 왔고, 권력의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탁월한 지도력과 개혁 의지로 국정농단과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검찰 내부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두터운 신망을 받아왔다."고 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자가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있는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음과 동시에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도 훌륭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오늘 법무부 장관이 임명제청을 했고 그리고 대통령께서 지명하셨다는 것을 발표를 드렸습니다. 그러면 이후에는 법무부에서 인사혁신처로 내용을 보내고, 그다음에 국무회의로 보내지면 이제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이 되는 것인데, 국무회의가 내일 있죠. 이때에는 정부인사발령안이라는 내용으로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된다."고 했다.

고 대변인은 "헌법 89조에 따라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검찰총장을 임명하려는 것임이라는 내용으로 될 것이고, 그 이후에 대통령께서 재가를 통해서 인사청문을 요청하게 되며.., 그러면 그 이후에는 국회로 넘어가는 이런 순서가 되겠다.고 향후 임명까지의 절차를 설명했다.

한편,윤석열 차기 검찰총장 지명자는 제55대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장, 대구고등검찰청 검사, 대전고등검찰청 검사를 거쳐 2017년 제59대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재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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