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 “도서주민들이 안전하게 해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입법화 노력할 것”

전라남도 영암·무안·신안군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14일(금) 오후 전남 신안군청 대강당에서 「도서지역 해양교통안전 확보」입법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연이틀 지역토론회를 이어갔다.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삼석 의원
▲ 인사말을 하고 있는 서삼석 의원

이날 토론회는 도서주민·관광객들은 안개 등 시계제한으로 여객선 장기간 출항통제, 운항 대기에 따른 불편사항과 함께 출항 통제기준의 불확실성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진단하여 입법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연안여객선 준공영제 개선을 통한 교통체계의 효율성 증진 방안과 해양안전 선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 단체기념촬영
▲ 단체기념촬영

정재용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주제발표는 먼저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사정책연구실 김영두 실장이 ‘ICT기반 중소형 선박 충돌경보시스템 개발’에 대해 발표했고, 두 번째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운해사연구본부 박용안 연구위원이 ‘도서민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체계 효율성 증진 방안’에 대해 주제발표 했다.

서 의원은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해양 국가로, 도서주민의 해상교통 안전은 어디서나 최우선의 가치”라며,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편리하게 해양교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입법 및 제도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론회에 국회 법제실 이용준 실장,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연승 이사장, 박우량 신안군수,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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