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무등산 잔디공원에서, 중독폐해 심각성 체험 및 홍보

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오전 무등산 국립공원 문빈정사 앞 잔디공원에서 여름철 중독폐해예방 연합캠페인을 실시한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중독 없는 행복한 세상, 건강한 여름철 100배 즐기기’ 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중독폐해에 대한 올바른 인식증진과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된다.

캠페인은 5개 자치구 중독관리센터와 광주금연지원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광주센터, 광주스마트쉼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전남지부와 광주시립정신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알코올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음주가상체험, 도박의 폐해를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도박체험, 중독OX퀴즈, 스마트 체험 등 알코올·도박·인터넷·니코틴·마약 등 각종 중독의 심각성을 알 수 있는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상담부스 운영, 홍보 캠페인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전국 5대 중독자는 353만명에 이를 정도로 중독의 위험성은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사회를 고통 속에 빠지게 한다”며 “이번 중독폐해예방 연합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스스로가 즐겁고 건강한 여가 생활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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