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기간 단축과 생활 불편 조기 해소, 일자리 창출 기대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국고 보조 사업으로 추진 중인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등 4개 사업의 국비 7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게 됐다.

▲ 화순군
▲ 화순군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화순군이 추진 중인 올해 하수도 사업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5건 ▴공공 하수처리 시설 개량 사업 1건 등 모두 9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국비 56억 원을 포함해 90억 원이며, 9개 사업 중 4개 사업의 국비를 이번에 추가 확보했다.

국비를 추가 확보한 사업은 ▴화순읍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총 사업비 86억·국비 45억) ▴모산ㆍ금능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총 사업비 9억·국비 6억) ▴대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총 사업비 23억·국비 15억) ▴동복호 유역 마을하수도 개량사업(총 사업비 36억·국비 10억) 이다.

그동안 군이 추가 국비 확보를 위해 발 빠르고 적극적인 대응해 설득한 결과이며, 국비 추가 확보로 사업 기간을 단축해 공사 중 민원 발생 등을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추진 중인 도곡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3개 사업의 사업비 100억 원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 사업비 확보로 당초 2022년이었던 완공 목표 연도를 2020년 상반기로 단축하게 됐다”며 “하수도 사업을 통한 공공 수역 수질 개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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