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급여액 등 13개 항목 조사해 12월 확정 공표

전라남도  여수시가 지난 2018년 기준 지역 광업·제조업체 조사에 나선다.  여수시는 이달 12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종사자가 10명 이상인 광업·제조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조사한다고 11일 밝혔다.
 

▲ 여수공단 야경
▲ 여수공단 야경

세부 조사항목은 매출액, 급여액, 영업비용, 재고액, 유형자산 등 13개로 조사원이 방문면접 방식으로 조사한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조사편의를 위해 행정자료로 파악 가능한 항목은 조사항목에서 생략했다.

조사결과는 국내총생산·지역내총생산 추계, 산업정책 수립, 산업구조분석 등 경제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확정 통계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KOSIS 국가통계포털에 공표한다. 잠정 조사 결과는 11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실시된 2017년 광업·제조업 조사에서는 여수시 내 광업·제조업체가 246개사, 종사자수가 1만 8690명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엄격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목적 이외의 다른 용로도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기획예산과와 통계청 산업통계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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