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민의원,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재난관리 조직체계 개선방안 등 제시 / 홍기월 광주 동구 의원 “불합리한 행정구역 개편해야”

광주 동구의회 홍기월 의원은 1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합리한 행정구역의 개편 필요성’을 주장했다.

▲ 사진좌로부터 ; 조승민, 홍기월 의원
▲ 사진좌로부터 ; 조승민, 홍기월 의원

홍기월 의원은 “재개발, 도로확장 등으로 도시구조가 개편되고 인구이동의 변화가 계속 나타나 동별 실정이 달라지고 있음에도, 이를 반영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은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행정의 비효율성을 꼬집었다.

이어 홍 의원은 관계부서에서는 현실과 맞지 않고, 주민 불편이 가중되는 행정동의 관할 구역을 전수 조사하여 조정계획을 수립하는 등 일괄 정리하는 제도적 개선방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일괄 정리가 어려울 시 주민들 사이에서 경계 조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동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행정구역을 개편해, 주민들의 혼선 야기를 최소화 해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5분 발언 및 의원발의 조례 등 의원이 제시한 사항에 대하여 집행부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 및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조승민 동구 의원은  10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장·동명·계림·산수동 부근에 생활밀착형 제2국민체육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조 의원은 “학운동·지원동 부근은 동구문화센터, 다목적체육관, 용산체육공원, 청소년 수련관 등 문화ㆍ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나, 상대적으로 그 외 지역은 국민체육센터 1개소에 그쳐 계림8구역, 산수3구역 등 재개발에 따른 인구유입을 고려하여 제2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여야 한다”며 이에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전통시장의 잇단 화재사고와 관련하여 동구민의 안전을 위하여 전통시장 화재에 국한하지 않고 각 종 화재 및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화재 등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였고, 화재 등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처리를 위한 안전전담부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지적했다.

아울러 안전전담부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한 개선점으로 △안전전담부서의 긴급복구비 확보 △조직체계의 일원화 △적정규모의 조직 및 인력 확보 등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올 초 5분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천장부착형 자동확산소화기 설치 등을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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