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의 산책로와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푸른길공원 일대에 작은 공연장이 들어설 수 있는  예산을 박주선의원(지역구 광주동구)이 확보 했다고 밝혔다. 

20일 북주선의원에 의하면 광주 푸른길공원은 폐선부지를 재활용한 공간으로 아침저녁이면 시민들의 산책로로, 주말에는 문화공연장으로 동구민들간의 소통의 쉼터가 되고 있다. 인근에 조선대학교 등 학교들이 밀집해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문화공간 등 편의시설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었다.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주선 의원이 안전행정부와 예산 협의에 나섰고, 푸른길공원 작은 공연장 조성비용으로 7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박주선 의원은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푸른길 공원이 부족한 지방재정 형편 때문에 변변한 편의시설도 못 갖추고 있어 안타까웠다”며 “작은 공연장 조성으로 푸른길공원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고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주선 의원은 이번 작은 공연장 조성을 위한 특별교부세와 노후청사 개선사업비 등 올 10월 현재까지 1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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