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하모니, 단풍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총 34개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 마련

다음달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17회 장성 백양단풍축제가 낭만 가득한 체험행사로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추억거리를 선사한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백암산 애기단풍의 오색향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에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 총 34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 주제와 걸맞은 공연행사로는 ▲단풍의 하모니 ▲추억의 7080 ▲ 단풍숲 음악회 ▲품바공연 ▲인디언모히칸 등의 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애기단풍과 함께 추억을 만들 체험행사로는 ▲단풍도자기 핸드페인팅 ▲단풍책갈피 만들기 ▲단풍엽서 보내기 ▲국립공원 숲속체험 ▲단풍나무 목걸이 만들기 등이 준비돼 있다.

또, ▲감하트 조형물 포토존 ▲약수초등학교 어린이 작품전시회 등의 전시행사와 부대행사로는 ▲백암산 국기제 ▲단풍로드 공연 등을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로 만든 향토음식을 선보이고 편백나무 피톤치드 상품과 농특산물 등의 판매 코너도 마련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장성의 우수한 특산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장성군 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축제에 알맞게 애기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는 가운데 체험행사와 농특산품 판매 등 실속있는 축제를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애기단풍과 함께 아름다운 가을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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