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간담회 개최, 지역발전 상호 협력 다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1일 화순․나주 국회의원인 배기운 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와 정책협조에 대해 노력할 것을 결의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11 총선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에게 처음으로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이해와 의견 교환을 통해 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배기운 국회의원, 홍이식 화순군수, 조유송 화순군의회 의장과 의원 및 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당정의 힘을 한곳에 모을 수 있도록 활발한 의사소통과 긴밀한 정책협조가 필요하고, 군정업무에 대한 공유는 물론 지역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도록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배기운 국회의원은 “화순이 새로운 전기를 맞을 수 있도록 각종 사업과 예산을 확보하는데 교량자 역할을 하겠으며, 특히 예향화순의 격에 맞는 화순문화원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이식 군수는 “앞으로 군정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이해의 폭을 넓혀 합리적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 달라”는 당부와 함께 “화순군의 이익과 번영을 위해 추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요현안을 협의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이날 화순군은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잘사는 화순 건설 등 군정 운영방향을 보고하고, 의‧생명과학 융합센터 건립, 광주~화순간 광역철도 건설, 화순읍 신규 택지개발,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확보 등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민주당·화순군이 함께 힘을 모아 군민들이 풍요롭게 잘사는 화순을 건설하는데 역량을 모으고 군정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초석을 다지는 정책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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