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올해 상반기 중앙정부 부처와 대외기관 등의 다양한 평가·공모사업에 참가해 현재까지 국·시비 243억원을 확보했다.

▲ 김삼호 청장 (자료사진)
▲ 김삼호 청장 (자료사진)

광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성과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결과보다 228억원 증가한 규모로, 광산구의 국·시비 확보내용 중 눈에 띄는 점은 경제 분야의 성적이 두드러졌다는 것이다.

광산구는 경제 분야의 ‘지역이 주도하는 시민 체감형 실외 공기질 관제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에서 136억을 비롯해 총 15건 192억을 확보했다.

아울러 문화·복지 분야 ‘고려인의 역사가 숨쉬는 복합아카이브센터 조성사업’에서 5억원 등 36건 16억, 생태·관광 분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장주변 녹화사업’에서 9억원 등 6건 25억을 각각 확보하는 등 총 71개 사업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국·시비 확보 이외에도 ‘옥외광고업무 우수지자체’ 대통령상,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상 등 평가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받는 등 평가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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