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농업박람회 개막식서 고소득쌀생산. 유통가공. 수출 등 6명

전라남도는 18일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 개막행사에서 고소득 쌀 생산, 원예․특용작물, 유통․가공, 축산, 임업, 농산물 수출 등 6개 분야 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농업인 대상 수상자는 고소득 쌀생산 분야에 고흥 김중권(50) 씨, 원예․특용작물 분야에 고흥 송재철(61) 씨, 유통․가공분야에 강진 김견식(75) 씨, 축산분야에 나주 유창석(55) 씨, 임업분야에 순천 홍재희(59) 씨, 농산물 수출분야에 장성 차후덕(67) 백양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6명이다.

수상자들은 창의적인 노력으로 농업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농업인들이다.

전남도는 매년 분야별로 농업인 대상 수상자를 선발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8월 시군 및 유관 기관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9월 25일 전남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했다.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시상식에서 “농업 발전을 선도하고 소득 증대에 기여한 사람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의 노하우를 전파함으로써 미래 농업을 이끌 선도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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