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민주당 41.5% vs 한국당 44.7%) ▲부울경(40.1% vs 49.7%)“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6월 3~4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된 국회 파행 장기화 책임소재에 대한 조사에서 민주당(34.4%) vs 한국당(54.4%)”, 한국당 책임 1.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장기파행중인 국회 (자료사진)
▲ 장기파행중인 국회 (자료사진)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 발표에 따르면, 상승세를 구가하던 한국당과 황 대표 지지율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지층 결집에 성공한 한국당의 자만이 화를 자초하는 형국이다. 민생을 팽개친 국회 파행과 계속되는 막말 파문에 국민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도달했다. 정치는 결코 국민을 이길 수 없다.

국회 파행 관련 책임이 가장 큰 정당으로는 ▲한국당(54.4%) ▲민주당(34.4%) ▲다른 정당(5.2%) 순으로, 과반이 한국당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목했다(무응답 : 6.1%).

▲ 국회 파행 장기화 책임소재 (리서치뷰제공)
▲ 국회 파행 장기화 책임소재 (리서치뷰제공)

대부분 계층에서 한국당 책임이 가장 크다고 응답한 가운데 ▲한국당(민주당 83.4% vs 한국당 6.4%) 지지층과 ▲보수층(59.7% vs 29.2%)에서만 민주당 책임이 크다고 답했다.

특히 ▲70세 이상(민주당 34.5% vs 한국당 46.1%) ▲대구/경북(41.5% vs 44.7%) ▲부울경(40.1% vs 49.7%) ▲중도층(33.8% vs 45.5%)에서도 국회 파행 장기화가 민주당보다 한국당 책임이 더 크다는 응답이 1.1~1.3배 높아 눈길을 끌었다.

이 조사는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6월 3~4일 이틀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9년 5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3.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천지일보>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