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의회 김수영 의원은 16일 오전에 제22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구정 전반에 대하여 구정질문에서 시.구간 인사교류통합 협약에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먼저, 시․구간 희소직렬 인사교류통합 협약의 문제점인 시․구간 인사교류 통합협약이 시와 구간의 불평등 협약임을 지적하면서 광주시와 자치구와의 인사교류 협약을 폐기 또는 개정할 의향은 없는지를 집행부에 질문했다.

이어, 김의원은 서구 청사 1층의 여성근무자와 여성 민원인 수에 비해 부족한 여성화장실과 세면대 확충을 요구하고, 앞으로 동청사 등 공공건물 신축 시 여성친화 공간조성을 위한 시설 가이드라인의 여성 변기 수를 확보하여 여성이용자가 불편함이 발생되지 않도록 공공시설물 설치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버려진 폐 화분을 재활용하여 폐허된 공터나 공원, 청사 주변 등에 계절 꽃을 심어 아름다운 꽃동산 조성과 전통농작물과 친환경 식물들을 식재한 자연학습장을 만들어 어린이집과 유치원등에 개방을 하여 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 장소 제공하기도 하고, 주택가 경로당 주변에 폐화분에다 야채나 꽃을 심어 어르신들의 소일거리를 주기 등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를 제안했고

주택가 경로당을 통․폐합하여 중복지관으로 만들어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낼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구하며, 매년 각각 들어갈 경로당 예산을 몇 개씩 통ㆍ폐합하여 복지관식으로 운영하여 낭비된 예산도 줄이고 어르신들의 문화공간도 마련해야 한다면서 제안했다.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예산절약을 위하여 예산절약 및 예산낭비 사례를 구민에게 공개하여 공무원과 구민에게 예산절약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예산낭비신고센터를 적극 활용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투명성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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