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4회 현충일 추념식 , “빛고을 광주에서” 이용섭 시장 청년들에게 고시활보(高視闊步) 당부

이 시장 먼저가신 임들에 명복과 영원한 안식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기원

법정부적인 추모행사를 전국적으로 거행하여 국민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그 위훈을 기림으로써 국들에게 애국정신을 고취 시키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빛고을 광주에서 열렸다.

6일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러퍼진 추모의 싸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순서로 시작된 제64회 광주현충일 추념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의 시의원,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소영민 육군 31보병사단장, 권오석 공군1전투비행단장, 배형수 331군사안보지원대장, 구종천 동구부구청장, 서대석 서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김삼호 광산구청장. 김호욱 6.25참전경찰유공자 광주시회장과 보훈가족 및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64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이 땅에 자유와 정의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시고 겨레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경의를 표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여러분께 한없는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우리가 지금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 민주와 번영은 고난과 역경의 역사 속에 수많은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 내신 것이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영토방위와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친 수많은 선열들이 계셨기에 지나온 100년이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었고 우리에 삶을 지탱해주는 오늘에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모든 것에 바탕은 애국이었습니다. 지금도 시대는 우리에게 애국을 명하고 있습니다. 선하고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강해지는 사회, 원칙을 지키고 정의로 사람들이 우대받은 사회, 변화와 혁신하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곧 애국이라고” 했다.

▲ 헌화 분향하고 있는 (좌로부터)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이 시장은 “대한민국의 정치민주화를 이끌어낸 광주가 이제경제 민주화에 앞장섰습니다. 오랜 세월 차별과 소외로 아파했던 광주가 사회대타협과 상생으로 광주형 일자리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산업불모지 광주가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면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고 있습니다.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에서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세계수영대회가 열립니다. 광주는 이 대회에 남과 북이 다시 손잡고 함께하기를 고대하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 모든 것이 훗날 우리 후손들이 자랑스러워할 애국의 길입니다. 미래를 질어질 청년들에게 특별히 당부한다.”면서” 고시활보(高視闊步)높게 보고 당당히 나가십시오! 우리청년들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가는 일 또한 애국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우리는 다음세대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끈임 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것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것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여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시 한번 64회 현충일 맞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감사드리고 먼저가신 임들에 명복과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하고 추모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