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스 댄스 댄스! 100명의 K-POP댄스” / 국악, 퓨전퍼포먼스, 아주작은극장, 아시아국가별 전통공연, 댄스, 과학마술, 퍼해밍아트 등

광주프린지페스티벌 버스킹 시즌 2주차 행사가 오는 8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 조이댄스 (광주문화재단제공)
▲ 조이댄스 (광주문화재단제공)

5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주 프린지는 보다 다양하고,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왔다. ▲5·18민주광장 분수대 앞(프린지 A무대) ▲5·18민주광장 EV 앞(프린지 B무대) ▲하늘마당(프린지 C무대) ▲ACC 계단입구(프린지 D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광주 K-POP의 산실, 조이댄스팀 100명 대 출동” / 프린지 A무대에서는 조이댄스 스쿨 100여명의 학생들이 6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스트릿 댄스의 모든 장르를 소개하고 공연할 예정이다. 조이댄스팀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2NE1 공민지, 카라의 구하라, EXID 혜린, 방탄소년단의 제이홉 등 광주 출신 아이돌스타들을 대거 배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페스티벌 버스킹 무대를 통해 100명의 역동적인 K-POP 스트릿 댄스를 가까이서 관람해보시기를 추천한다.

■ “퍼해밍아트, 과학마술, 국악 등 풍부한 프로그램 마련” / 그밖에도 볼거리는 다양하다. 무용과 미술이 어우러진 퍼해밍 아트(Perfomance Happening Art) 퍼포먼스 ‘광주 낮달, 새가 되다’(기획·연출 나선후, 작가 구광모, 안무 박선욱)는 바스키즈 미술학원생 20여 명이 출연하여 광주정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개념의 예술이다. 또 과학과 마술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도 이색적이다. 과학이 주는 신기함과 마술이 주는 신비함을 엮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과학자와 마술사 사이의 대립구도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우리나라 전통음악도 놓칠 수 없다. 풍구타령, 수궁가, 아리랑 등을 대중성 있는 퓨전국악으로 선보이는 전통문화예술단 ‘소리아’의 6명의 소리꾼이 관객들을 찾아 간다.

■ “지역 작가들의 조소·조형 Live 퍼포먼스” / 인체 군상의 다양한 조형미를 여러 소재로 표현하는 김동준 작가의 작품들이 화제다. 매회 프린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라이브로 제작하며 완성된 작품은 어느덧 명실상부한 포토 존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주에는 김동준 작가를 포함해 젊은 작가 2명이 추가 구성됐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지원 작가와 임용현 작가의 Live 퍼포먼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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