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청 로비에서

비영리민간단체 한국도자협회(회장 박양석)가 ‘시민과 함께하는 꿈을 빚는 도자기’ 전시회를 광주광역시청 로비에서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 지난해 8월 27일 열린 도자기특별전 비상(飛上) Ⅱ 오픈식 (빛가람뉴스 자료사진)
▲ 지난해 8월 27일 열린 도자기특별전 비상(飛上) Ⅱ 오픈식 (빛가람뉴스 자료사진)

이번 열리는 특별전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꿈을 빚는 도자기’란 주제로 한국도자협회가 주관하고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후원했다.

도자기 작가들의 전통과 현대작품을 전시하고, 전시 기회를 가지기 힘든 학생작가들과 함께 전시기회를 줌으로써 좀 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시민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이날 특별전시회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송갑석 국회의원,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 임미란 광주시의원 부의장, 김용집 시의원 등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시회를 관람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는 총 19명으로 박양석, 이인선, 안태윤, 배은주, 양윤희, 김종균, 곽유나, 공은숙, 최순옥, 박형곤, 홍성우, 황보복례 작가 등과 최종음·조윤희·강지향·국예진·김재원·왕쯔바오·장위치 학생작가들도 참여했다.

박양석 한국도자협회 회장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지닌 우리 옛 질그릇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은 곧 1만여 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민족의 삶과 문화를 이해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시민과 함께하는 꿈을 빚는 도자기’ 전시회를 통해 후배 학생작가들을 육성하고 도자기 작가들의 자긍심 고취 및 시민들과 나눔으로써 문화의식 증대 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자협회는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중국 경덕진 세계도자축제에 특별 초청되어 전시회를 개최했고, 지난해 2018년 3월 26일 서울특별시 초청 특별전시, 8월 27일 광주시청 로비 ‘도자기특별전 비상(飛上) Ⅱ’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리 도자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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