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243개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상’ 수상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가 7년 연속 일자리를 잘 만드는 지자체로 선정됐다.

북구는 “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 참여해 광주시 자치구 중에는 유일하게 고용노동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라고 3일 밝혔다.

▲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는 문인 북구청장(우/ 북구제공)
▲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는 문인 북구청장(우/ 북구제공)

북구에 따르면, ‘2019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및 창출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서 북구는 지자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제시해 성과를 평가받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일자리 대책 추진체계 및 단체장 의지 ▴중앙정부와의 연계・협력 노력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창의성・효과성 ▴우수사례 및 추진성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평가항목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로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그동안 받은 재정 인센티브도 5억 3천만 원으로 늘었다.

▲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기념촬영
▲ 이낙연 국무총리와 함께 기념촬영

북구는 지난해 ‘일자리 중심 민생경제, 도약하는 활력 북구’라는 구정철학과 비전을 가지고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 훈련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과 경제종합지원센터 개소,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역대 최대인 1만24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현장이 곧 일자리다! 산업단지 활성화 프로젝트’ ▴‘청년의 창창한 미래를 향해! 지역 특화 청년창업지원’ ▴‘골목상권 지원, 소확행 프로젝트’, ▴‘지속가능한 일자리 토대 마련,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 ▴‘기운생동 프로젝트’ 등 지역특색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청년과 기업인 그리고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
▲ 최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고용거버넌스와 소통・협업해 일자리 중심・수요자 중심의 고용정책을 펼친 결과”라며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일자리 창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일자리가 늘어나고 민생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북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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