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 버스 내 하차 확인장치 작동여부 등 단속

전라남도 함평경찰서(서장 류미진)는 31일, 함평초등학교에서 함평교육지원청, 함평군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 작동여부 등 안전 및 단속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함평경찰 (함평경찰서 제공)
▲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장치 작동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함평경찰 (함평경찰서 제공)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단속활동은 지난 4. 17~5. 16(1개월간) 현장 점검형 홍보 및 교육에 이어 5. 17~7. 16(2개월간) 어린이통학버스 하차확인장치가 미작동하거나 불법 작동(리모컨)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점검 등 단속 활동이다

류미진 서장은 “어린이통학버스 사고는 안전불감증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동일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협업,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해 하차확인장치 지속적 점검과 설치 독려하고 불법 작동행위 등에 대해 어린이사고 예방차원의 강력한 단속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주요 위반행위 : 어린이 하차 후 장치 미작동· 운전석에서 리모컨 작동행위· 하차확인장치 이음선등 절단행위· 뒷좌석 어린이에게 장치를 대리 작동하게 하는 행위 등 ⇒ 미작동시 도로교통법 위반, 범칙금13만원 및 벌점 30점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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