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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홍길동과 황룡강 꽃길의 ‘새로운 만남’ 통했다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 인산인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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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7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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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님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축제 기간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총 17만2천여 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 축제장을 찾은 군민과 장성 탐방객들 (자료사진)

이번 황룡강 꽃길축제의 성공요인은 20년 역사의 장성 홍길동 축제에 새로운 컨텐츠인 ‘황룡강 꽃길’이 더해진 점과 황룡강 일원에 조성된 약 5만 평 규모의 꽃길이 축제 기간에 맞춰 만개한 점, 그리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 점을 꼽을 수 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와 관내 학교, 상무대 등이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거버넌스형 축제의 모델을 구현한 점과 야간공연을 편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성군은 이번 축제에서 아름다운 황룡강의 꽃을 한껏 감상할 수 있는 ‘꽃길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퓨전타악그룹 ‘얼쑤’, 전국 4대 품바 서봉구의 품바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또 홍길동 테마파크에서는 VR무예체험과 상무대 병영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국궁장 백학정에서는 4개 시·도 33개 팀이 참가하는 궁도대회가 열렸다.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황룡강 꽃길축제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었다. 김용임, 금잔디, 정수라, 추가열, 김종환, 진시몬 등의 유명가수들과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트롯 진 송가인의 무대를 준비해 전국적인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타 지역에서 장성군을 찾은 방문객들이 각자의 블로그와 SNS에 황룡강 꽃길축제를 알렸고, 온라인을 통해 퍼진 입소문은 다시 현장을 찾는 발길로 이어졌다.

장성군의 ‘조용한 배려’도 돋보였다. 공설운동장 주무대에 그늘막을 설치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시원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축제장 진입로와 주차장 곳곳에 직원을 배치해 교통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지한 점도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에 대해 “20년 전통의 홍길동 축제에 황룡강 꽃길을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내년에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꽃길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유 군수는 “올 가을에 개최될 ‘황룡강 노란꽃잔치’ 역시 많이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황룡강의 꽃이 6월까지 만개할 것으로 보고 오는 6월9일까지 나들이객 맞이기간을 운영한다. 옐로우마켓과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시설점검 및 안내소 운영도 이어진다.

또 맞이기간 동안 장성군은 2차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황룡강 꽃길이나 홍길동 테마파크를 방문해 ‘홍길동 포즈’로 사진을 찍은 뒤 응모하면 된다. 장성군은 2차 이벤트 응모자 가운데 40명을 선정, 치킨세트 쿠폰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6월28일 장성군 블로그 및 SNS에 게시되며, 이벤트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성군 공식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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