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은 지난 23일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이해 영광읍에 거주하는 민주유공자 자택에 방문해 민주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 영광군,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 영광군,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 및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협력해 추진하는 독립·민주·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나라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한 민주유공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나라사랑 정신이 후손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5월 민주유공자 13가구를 시작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부터 국가유공자 307가구에 대해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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