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치매관리 업무협약” 체결

전라남도  무안군은 지난 21일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조기검진을 통한 치매예방과 생활관리사 인력을 활용한 치매검진 활성화를 위해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치매관리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 무안군치매안심센터-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
▲ 무안군치매안심센터-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

이번 협약으로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는 독거노인 가정에 파견해 다양한 노인돌봄 기본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치매가 의심되는 어르신을 발견할 경우 무안군치매안심센터에 정보를 제공해 치매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독거노인 대상 조기검진사업 안내 및 검진 독려·의뢰, 치매검진 후 비치매노인의 인지 건강 점검, 관리대상 노인에 대한 치료 지원과 정보 공유, 치매환자 중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치매관련 교육 및 홍보 참여, 치매파트너 양성 등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치매조기검진과 예방활동에 적극협조하게 된다.

무안군치매안심센터는 이날 협약을 체결한 후 에덴재가노인복지센터 직원, 생활관리사 등 6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이동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치매조기발견-치료-관련 사업 연계가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무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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