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소방, 보건, 복지관계자 등 14명. 위기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강화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질환의 강력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정신응급 대응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 고흥군, 정신응급환자 대응체계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 고흥군, 정신응급환자 대응체계 관계기관 협의체 구성

군은 경찰·소방·보건·복지 관계기관과 삼호병원 정신과 의사 등 14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분기별 1회 개최원칙과 응급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정신응급대응 현황을 서로가 점검해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해 정신질환자에 의한 강력범죄, 자살시도자 등 위기상황 발생 시 상호 협력 강화체계를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자살 및 정신과적 범죄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뿐 아니라, 체계적으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안전한 고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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