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후보, 전북대회에서 1위, 종합1위 확보

민주통합당 전북도당위원장에 이춘석의원이 선출되었다.   지난 5월 31일 전주웨딩캐슬에서 열린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임시대의원 및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대회’ 를 겸한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에서 이춘석 의원(익산 갑)이 전북대의원 733명 중 652명 투표에서 340표를 얻어 312표를 획득한 김춘진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되었다.

이날 전북도당위원장에 선출된 이 의원은 수락연설에서 "전북도민과 대의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전북 정치문화를 더욱 역동적으로 바꾸겠다" 고 하면서 "젊은 초선의원들과 함께 우리 밥그릇을 뺏기지 않는 강한 전북, 패기의 전북으로 바꿔놓겠다" 고 했다.

또한, 민주통합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 투표결과 김한길 후보가 652표(1인2표)중 342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김한길 후보는 경남, 제주, 세종시. 충북, 강원에 이어 전북에서도 1위를 기록, 종합순위에서도 1위를 고수하는 기세가 이어지고 있다.

광주, 전남 대의원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던 강기정 후보는 227표를 얻어 216표에 그친 이해찬 후보를 따돌리고 2위에 올라 정세균 전 당대표의 후광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전북대의원대회의 투표결과 추미애 후보가 185표로 4위를 조정식 후보(113표), 이종걸 후보(80표), 우상호 후보(78표), 문용식 후보(63표) 순으로 집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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