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학생들의 갈등상황을 해결함에 있어 비난과 처벌의 방식이 아닌, 관계회복 중심의 ‘회복적 정의’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학교의 문화를 평화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생활교육의 패러다임인 회복적 생활교육을 운영하겠다. 고 했다.
전남도교육 생활안전과 김성애 과장은 16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는 장석웅 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패러다임인 회복적 생활교육을 운영하겠다.“면서” 패러다임이란 사람들의 견해와 사고에 대한 이론적인 틀이나 체계를 말 한다“고 했다.
도 교육청 김성애 과장은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평화로운 학급과 학교문화 조성, 교사의 전문성 신장을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 확산. 화해조정전문가 양성을 통한 학교 내 갈등 해결 지원. 학교폭력 등 학교 내 갈등 화해·조정을 통한 관계회복 증진 등에 대해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고 했다.
도 교육청은 이를 추진함에 있어서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리더 양성과정 연수 운영 / 회복적 생활교육 교원 직무연수 운영 /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연구풍토 조성을 위한 연구회 운영 / 교육지원청 중심의 교원연수 운영, 권역별 회복적 생활교육 교원 워크숍 운영 / 지역민과 학부모의 화해ㆍ조정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 관계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 마련 /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업무지원 체제 강화(2019년 10개청 시범운영) / 화해·조정을 위한 교육법률지원단 운영 / 관계회복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사안처리 현장지원단 운영 등을 계획안에 담았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의 학교현장 정착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지원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 교육청은 회복적 생활교육을 운영함에 있어 회복적 생활교육의 학교현장 정착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 관계 회복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학교 실현 /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평화로운 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기대치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