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변, 이면도로,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특별정비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대비 광주를 찾는 국내외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불법광고물 특별정비에 나섰다.
15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는 2개반 10명으로 기동처리반을 구성한 서구는 평일은 물론 주말과 공휴일에도 가로변, 이면도로, 상가밀집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
현수막, 벽보, 배너 등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하고,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풍선광고물, 입간판과 다수․반복적으로 설치하는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9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이 불법광고물이 없는 쾌적하고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전계도, 행정대집행, 행정처분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상무지구 365민원실 일원에서는 광주시와 서구청 공무원들과 서부경찰서, 광주옥외광고협회 서구지부 등 단체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광고물 합동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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