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불법조작 근절 정부대책 촉구안 등 처리 예정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

▲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이용재 의장 (자료사진)
▲ 개회를 선언하고 있는 이용재 의장 (자료사진)

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서는 도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전경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불법조작 근절 정부대책 촉구 건의안’과 이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중소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총 27건을 심사‧의결한다.

상임위원회별로 21일까지 조례안 심사와 주요 사업장 방문‧점검 등 현지 활동이 이루어지며,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용재 의장은 개회식에서 “5‧18 민주항쟁의 아픔을 잊지 말고 역사와 정의를 바로 세워 나가자”고 강조하는 한편, “각종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재난관리시스템의 철저한 정비”와 “정부의 공공기관 지방이전 사업 구체화에 따른 이전기관 유치에 적극 대응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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