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회복 트레이닝과 공동체 정신을 통한 인권신장

전남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2일 해남군에 위치한 ‘설아 다원’에서 관내 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이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1일 강진교육지원청에 의하면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존감 회복과 스트레스 이완을 위한 힐링 명상과 구름 한 점 없는 맑은 가을 하늘을 벗 삼아 차 꽃 또는 차 씨앗 따기 체험 등이 이루어 지며, 녹차 잎을 넣어 학생들이 직접 빚은 피자 반죽이 노릇하게 구워지기를 기다리며 산나물과 꽃잎을 넣어 주먹밥을 만드는 등 즐거운 점심시간과 함께 오후시간에 숲 해설가의 풀과 꽃, 나무 이야기를 들으며 녹차 밭을 산책하고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한 후 신명나는 판소리와 사물놀이 체험이 이루어질 것이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내 삶의 보물지도’라는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담긴 목걸이를 만든 후 큰 소리로 자신의 꿈을 외치고 아쉬운 발걸음을 달려며 문화체험을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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