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무안읍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불무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세상 큰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세상 큰잔치
▲ 제97회 어린이날 기념 어린이 세상 큰잔치

이번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국회의원, 군 의원, 기관단체장 및 어린이 등 2천여 명이 참석하였다.

주요행사는 희망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자연나라 어린이집 댄스 공연, 살구나무지역아동센터 치어리딩 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18명과 아동복지 유공자 1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한 밥버거, 햄버거, 김밥, 아이스크림 등 풍성한 먹거리마당과 에코파우치, 리본아트, 천연 비누․향초 체험, 냅킨아트, 즉석손거울, 과학실험, 바람개비, 튼튼 쑥쑥 건강마을, 세계전통의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 운영으로 어린이들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되어 동심을 사로잡았다.

그 밖의 전시마당에서는 드림스타트센터 홍보관, 아동성폭력예방 홍보관, 군 공항 이전 홍보관, 전남서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 홍보관, 무안군자원봉사센터 홍보관, 무안경찰서 홍보관, 무안소방서 119안전체험 홍보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미아방지 홍보관 등이 진행되어 뜻깊은 어린이날 행사가 진행 되었다.

무안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우리 어린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행복을 여는 참된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며, 내년에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욱 풍성한 어린이날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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