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종균 의장은 구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3억원을 광주광역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

▲ 바공균 동구의회 의장
▲ 바공균 동구의회 의장

3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민원실 등 공기청정기 설치(8천만원)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7천만원) ▲이웃이 있는 마을, 경로당 활성화(5천만원) ▲도시공원 시설환경개선사업(4천만원) 등에 쓰인다.

민원실 등 공기청정기 설치사업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주민들을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조성사업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여, 고령화비율이 높은 동구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여가문화를 풍요롭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푸른길 공원 등 도시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녹지공간 개선과 보행로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박종균 의장은 “임택 구청장을 비롯한 나현 시의원의 적극적인 관심이 있었기에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따뜻한 행복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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