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 4일부터 '펼치다' 주제로 시즌2 개최 샌드아트, 버블아트, 원예체험, 사생대회 등 다채

광주광역시가 ‘우리 가족 상상 놀이터’ 아트피크닉 시즌2를 4일부터 선보인다.

▲ '아트피크닉' 포스터(광주시 제공)
▲ '아트피크닉' 포스터(광주시 제공)

시즌2는 ‘펼치다’라는 주제로 6월 마지막주까지 펼쳐진다. 특히 시즌1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샌드아트체험, 버블아트체험, 원예체험, 아트쿡 요리공방, 사생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인기가 많은 ‘깡통열차를 타고 떠나는 아트피크닉’, ‘초크아트 패밀리’, 색채놀이(상상가득! 만화나라!), ‘중외마을 문화학교’ 등 직접 경험하고, 들어보고, 느끼는 상설 프로그램도 계속 운영된다.

협업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는 시즌1 협업 프로그램의 하나였던 ‘안전체험관’ 부스가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6월에는 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청과 협업해 ‘나라 사랑’ 부스를 설치하고 스탬프 투어 행사도 실시한다.

6월 중순에 예정된 사생대회는 미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사전 접수를 받는다. 이를 통해 아트피크닉에 찾아온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광주 대표 예술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은 아트피크닉은 중외공원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광주시는 올해는 거리상의 이유로 아트피크닉을 즐기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6월 광산구 수완공원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아트피크닉을 개최하고, 이어 자치구별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아트피크닉은 4개 시즌별로 다채로운 아트+공연+인문+가치 융복합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3·4월 ‘꽂히다(concenter)’, 5·6월 ‘펼치다(open)’, 7·8월 ‘빠지다(immersion)’, 9·10월 ‘즐기다(enjoy)’ 등 순으로 진행된다.

2019아트피크닉 행사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artpicni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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