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 제공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테마를 소재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체험해 보는 진로테마캠프를 개최한다.

진로테마캠프는 오는 9월말부터 11월 중순까지 2013학년도 진로교육 중점학교로 선정된 5개교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생 7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학교 자체적으로 테마를 선정하여 1일(6시간)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사전에 프로그램 참가를 신청한 학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9월 28일(토)은 월곡중에서 ‘명장’을 테마로 산업 명장, 공예 명장, 서비스 명장의 특강을 실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디자인센터, 국제직업전문학교(미용) 등을 견학한다.

 10월 19일(토)은 전남여상에서 ‘문화예술’을 테마로 캐릭터 만화, 도예, 종이공예, 애니메이션, 마킹가죽공예, 쿠키 클레이 등에 대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10월 26일(토)은 경신중에서 ‘음식’을 테마로 한식, 중식, 일식, 김치, 바텐더 등 12개 음식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 음식 만들기 체험, 질의 응답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11월 2일(토)은 문산중에서 ‘인권’을 테마로 장애 인권, 청소년 인권, 여성 인권, 다문화 인권 등을 위해 활동해 온 강사를 초청하여 특강과 인권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다.

11월 16일(토)은 운남고에서 ‘공직’을 테마로 일반행정, 경찰, 소방, 교육, 농업, 사회복지 등을 비롯한 공무원의 진로에 대해 질문과 토론 중심의 대화를 통해 알아본다.

진로테마캠프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테마 중심의 진로교육을 통해 다양한 진로와 직업의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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