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도시 기행’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24일 운영, 오는 30일부터 참여 접수받아

전남 광양중마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진행되는 2019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1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광양시(자료사진)
▲ 광양시(자료사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우리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만나다’ 슬로건으로 도서관이 중심이 돼 재미있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와 독서활성화를 도모하는 인문독서 진흥사업이다.

올 한해 중마도서관에서 진행하는 ‘길 위의 인문학’ 주제는 ‘우리가 몰랐던 근대의 풍경들’ 주제로 총 3차례 운영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역사적 격변기였던 근대의 역사, 문화, 생활상 등을 알아봄으로써 현대사회의 뿌리를 찾고 변화하는 세상에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지를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5월 10일부터 24일 진행될 1차 프로그램은 ‘근대, 도시 기행’ 주제로 격동하는 근대와 함께 도시 형성의 역사, 근대화 과정에서 나타난 사회구성원들의 정체성 변화 등을 살펴볼 예정이며, 광주로 떠나는 현장탐방도 준비되어 있다.

이후 6월에는 ‘근대를 응시하는 세 가지 시선’을, 9월에는 ‘캔버스, 시대를 비추는 거울’을 주제로 해 2, 3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마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30일 화요일부터 전화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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