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서 워크숍 우수 시책 공유 등 지역경제 활력 지혜 모아

전라남도는 오는 26일까지 이틀간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경제산업 분야 도-시군 관계자 워크숍’을 열어 우수시책 공유, 협업체계 강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지혜를 모은다.

▲ 전남도
▲ 전남도

이번 워크숍은 민선7기 경제 분야 전남도정 주요 현안 설명, 시군 협조사항 전달, 전남중소기업진흥원·전남신용보증재단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소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시책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주력산업인 조선·철강·석유화학산업과, 혁신성장을 주도할 생물·의약, e-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신성장산업, 전남의 미래 먹거리가 될 에너지신산업 등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또 시군이 규제자유특구 신규 대상사업 지속 발굴,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리는 2019년 제18차 세계한상대회 홍보 및 기업전시회 참여 홍보,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예비 창업자를 위한 전남 창업지원 종합플랫폼 운영 홍보, ‘제로페이-전남’ 홍보 및 가맹점 확보, ‘새천년상품권’ 조기 발행 등에 협조해주길 바라고 있다.

중소기업 지원사업으로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의 경영안정자금·벤처기업 육성자금 등 자금 지원, 국내외 마케팅 지원, 경영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의 보증상품, 자영업종합지원센터 및 금융복지상담센터 운영 등이 있다.

목포시는 ‘나들가게 육성 선도지역 지원’, 순천시는 ‘글로벌 명품 시장으로의 도약 순천 아랫장’, 고흥군은 ‘드론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화순군은 ‘백신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강진군은 ‘강진산단 100% 달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각각 우수 시책으로 발표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민선7기 역점 추진 시책들이 조기에 큰 성과를 내 ‘도민이 행복한 전남’이 실현되도록 시군과 협업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