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 해양, 기반시설, 산림 등 4개 분야

전라남도  고흥군은 오는 5월 4일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과학관 야외특설무대에서 드론 공공서비스 분야별 실증성과 확산을 위한‘드론 실증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치안, 해양, 기반시설, 산림 등 4개 분야
▲ 치안, 해양, 기반시설, 산림 등 4개 분야

이번 시연회는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고흥군과 전남테크노파크가 드론 활용을 통해 접목 가능한 공공서비스를 실제로 운영함으로써 개발했던 실증기술과 운영매뉴얼을 생중계를 통해 생동감 있게 선보일 예정으로, 고훙 G-드론체험전과 연계해 개최된다.

4개 분야는 실종자 수색 및 안심귀가서비스 재연, 해양 조난자 구조, 연륙교 등 기반시설 점검, 야산 발화현장 탐색으로, 분야별 실증사업을 진행했던 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실증성과를 설명하고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해양분야와 산림분야에서는 실증현장에 실제 사람을 배치해 드론이 조난자 발견 시 열화상 모드로 전환 후 수색하는 일련의 과정을 대형스크린을 통해 시연함으로써 사실감을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핵심수단인 드론을 공공서비스 분야에 직접 투입해 업무의 활용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행정 접목을 시도하는 등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드론 실증시연회와 별도로 5월3일부터 5월5일까지 제12회 고흥우주항공축제와 연계해 G-드론체험전을 개최해 다양한 드론제품 전시 및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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