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기후변화체험관서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를 보다’

전라남도 담양군과 광주지방기상청이 제21회 담양대나무축제를 맞아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
 

▲ 전시작품 (담양군제공)
▲ 전시작품 (담양군제공)

기상기후사진전은 ‘태양, 지구 그리고 날씨를 보다’라는 주제로 대나무축제 기간인 오는 5월 1일부터 6일 동안 담양 메타랜드에 위치한 호남기후변화체험관에서 개최된다.

호남기후변화체험관은 2014년 3월 개관해 1층은 그린스쿨, 북카페, 및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2층은 기후변화 현상과 원인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3D영상관, 전망대를 갖췄으며, 2019년 6월 개구리생태공원과 에코센터를 개관해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진전에는 2019년 기상청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입상작 32점이 전시되며, 주요 전시작으로는 공모전 대상인 ‘소나기’ 와 금상 ‘폭염 탈출’ 은상 ‘A village where Christmas falls’ 동상 ’낮게 깔린 미세먼지‘ ’용담댐의 물안개‘ 등 다양한 기상사진이 전시된다.

송국 호남기후변화체험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대나무축제 기간 담양을 찾은 관광객에게 기상현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 확산과 더불어 누구나 함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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