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일신 문학포럼 및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색 프로그램 마련

전라남도 고흥군은 고흥이 낳은 천재 동요 작가이자 항일 운동가이신 목일신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제10회 목일신 동요제 및 동시대회’가 오는 5월 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동요제 예선경연 (고흥군제공)
▲ 동요제 예선경연 (고흥군제공)

지난 4월 20일 전국에서 참가한 134팀의 불꽃 튀는 경연을 펼친 결과 동요제 본선 20팀을 선발 했고,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한 동시대회는 164명이 사전 접수하였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 지정주제로 동시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오는 5월 3일 오후 4시 문화화관 송순섭실에서는 그의 문학의 삶과 작품세계를 조망하고 그 작품의 현대적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이동순 조선대학교 교수를 포함한 3명의 연사가 참여해 목일신 문학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3인조 혼성트리오 K-ESPERO 축하공연과 별자리체험 마술쇼 등 공연을 준비하였으며, 문화회관 광장에는 19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캔들 만들기 등 어린이와 함께 체험 가능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본 대회를 주관하는 목일신기념사업회에서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목일신 동요제 및 동시대회’와 함께 어린이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과 가족단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목일신기념사업회 홈페이지 및 행사진행본부 또는 고흥군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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