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시청 시장실서 강원도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 지정 기탁

전남 여수산단 5개사 노동조합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GS칼텍스, 대림산업석유화학사업부, 휴켐스,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노동조합이 강원도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 지난 18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GS칼텍스, 대림산업석유화학사업부, 휴켐스,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노동조합이 강원도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여수시제공)
▲ 지난 18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GS칼텍스, 대림산업석유화학사업부, 휴켐스,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노동조합이 강원도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여수시제공)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기탁금은 강원 속초ㆍ고성 등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강원 지역 이재민이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미련했다”며 “산불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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