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자 96명 장학금 1억 여 원 전달

전라남도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지난 17일 무안군청 회의실에서 장학생 및 우수지도교사, 학부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달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상반기 승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 (무안군제공)
▲ 상반기 승달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후 기념촬영 (무안군제공)

이번 승달장학금은 2019년도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자에 대해 고등학생 32명, 대학생 50명, 체육꿈나무 4명, 명문고육성 5명,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한 우수 지도교사 5명을 포함해 총 96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억 2만원을 수여했다.

장영식 승달장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승달장학금은 군민과 출향향우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깊은 애정과 정성을 담아서 전달하는 군민의 장학금으로 장학생 모두가 그 뜻을 가슴에 새겨 학업에 더욱 매진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라며, 훗날 성인이 되었을 때 후배들에게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1994년에 설립되어 군비 출연금, 군민 기부금 등 106억 6천만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184명에게 17억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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