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김규수(사진) 교수가 제29회 눈솔상을 수상했다.  눈솔상은 소파 방정환 선생과 뜻을 같이하고, 색동회를 이끌어 온 故 눈솔 정인섭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1985년부터 어린이를 위한 문화운동에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는 문화상이다.

김규수 교수는 색동회 이사로 활동하면서 소파 정신을 보급하고, 어린이 문화운동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눈솔상을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16일 서울 ‘거구장’에서 열렸다.

한편, 김규수 교수는 원광대 교육학과와 중앙대 석·박사학위를 거쳐 1991년부터 원광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열린유아교육학회 편집위원장과 원광대 학생복지처 부처장, 원광대 부속유치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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