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감사결과 따라 관련 공무원 고발 및 설계·시공 업체 수사의뢰

전라남도 장흥군은 최근 지역 언론 등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탐진강 관광명소화 사업’의 무방류 시스템 화장실 부실 시공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

▲ 장흥군
▲ 장흥군

전라남도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무방류 시스템 화장실 설치사업에 대해 설계, 계약, 검수과정의 일부 문제점이 확인된 만큼 즉시 관련 공무원 고발 및 설계·시공 2개 업체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했다.

이는 민선7기 군정 최대 화두인 ‘청렴 장흥’을 적극 실현하고, 공무원의 공금횡령과 음주운전 등 4대 비위 척결운동을 더욱 강도높게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 하겠다는 정종순 군수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감사와 별도로 금년 6월 준공 예정인 ‘탐진강 관광명소화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및 예산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부진 사업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선7기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행정을 보다 강화해 부실시공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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