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강진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락커 김경호와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리랑 목동’ 공연을 진행한다.

▲ 포스터
▲ 포스터

대한민국 최고의 락커 김경호의 대표곡인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아버지, 못찾겠다 꾀꼬리’를 국악관현악의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두꺼운 미성과 날카로운 고음, 폭발적인 샤우팅, 풍성한 성량, 현란한 무대 매너와 퍼포먼스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KBS 불후의 명곡에서 우승한 전국민의 응원가 ‘아리랑 목동’을 전통연희와 국악관현악의 협연으로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창단 27주년의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는 국악의 대중화 현대화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 소통과 조화 여민동락을 주제로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관현악을 선보여 전 세대를 어우르는 국악 콘서트를 준비한다.

젊은 소리꾼 윤하정 김보람, 아쟁 오하라와 협연으로 우리 가락의 깊은 멋과 맛을 보여준다.

이 공연은 전국민에게 문화예술의 혜택을 고루 나누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강진군이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일반 5천원, 청소년이하 2천원, 65세이상 어르신은 무료이며 예매는 15일부터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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