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가 15일 5층 본 회의장에서 개원 2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 기념촬영 (광산구의회제공)
▲ 기념촬영 (광산구의회제공)

15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1991년 4월 15일 제1대 광산구의회를 개원한 이래 광산구민의 대의기관으로써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달려온 28년의 세월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삼호 광산구청장을 비롯한 김익주 시의원, 김학실 시의원, 김광란 시의원, 이정환 시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원 28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의원 윤리강령 낭독, 의회 연혁 및 의정 활동 보고, 기념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윤리강령을 낭독하고, “주민의 대표로 양심에 따라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원이 되자”고 다짐했다.

배홍석 의장은 기념사에서 “처음 등원할 때 가슴속에 새겼던 초심을 되돌아보며 한층 성숙하고 내실 있는 의정 발전을 이끌겠다”며, “구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 어린 조언을 지속적으로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선배, 동료 의원들의 땀과 노력, 구민들의 관심의 결실로 광산구의회가 성숙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었다”며, 구민들에게 감사드리고, 구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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