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월요일 오후 3시, 강진아트홀에서 제260회 다산강좌 개최

산악인 김홍빈 씨가 오는 22일 15시 강진아트홀 대강당에서 열리는 제260회 다산강좌 강사로 초청되어 ‘꿈과 희망, 열정의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 산악인 김홍빈
▲ 산악인 김홍빈

전남 강진군에 따르면, 김홍빈 산악인은 열손가락이 없는 장애를 극복하고 히말라야 8천 미터 14좌에 도전한 희망 전도사로 벌써 12좌 등정에 성공하고 오는 5월 13번째 도전으로 가셔브롬Ⅰ(8068m) 등반을 떠날 계획이다.

이번 제260회 다산강좌는 강사가 당시 28살이던 1991년 북미 매킨리봉 6,194m 단독 등반 중 사고를 당해 장애를 입으면서부터 현재 끝없는 도전으로 희망전도사가 되기까지 강연을 통해 강진군민들에게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홍빈 산악인은 광주, 목포, 충주 MBC 교양강좌는 물론 대학교, 기업체, 공공기관, 각종 단체 등으로부터 다수의 초청을 받아 강연을 펼쳐온 명강사로 희망과 감동이 있는 강연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260회를 맞이한 다산강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으로 정치, 사회, 문화 분야 등 지방자치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하고 있다. 1998년 첫 강좌 이후 260회를 맞았으며,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고 노무현 대통령, 고은 시인, 법륜 스님 등이 초청강사로 군민들과 함께 강진의 미래의 꿈을 실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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