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해룡면 신대배후단지 내 7,723.58㎡ 규모, 내년 4월 손님맞이

명품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 신대지구에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전남 최대규모의 초대형 멀티플렉스 시네마 타운(영화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순천시 해룡면 신대배후단지 내 문화시설용지(2129번지)에 들어설 신대지구 메가박스는 연면적 7,723.58㎡에 지상 4층, 9개 상영관를 갖추고 총 1,426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영화관 단일 건물로는 전남도 내 최대규모이다.

지난 6월1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희봉, 이하 광양경제청)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8월12일 정식 건축허가를 받아 추석명절 이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으로 내년 4월에 관람객을 맞을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공법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신대지구의 랜드마크로 부상될 본 영화관은 쾌적하고 넓은 좌석과 최첨단 음향 시스템를 도입하여 도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영상문화예술산업의 대중성 확대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양경제청 이희봉 청장은 이번에 허가된 영화관이 개관하게 되면 신대배후단지에 입주한 주민은 물론 인근 광양, 순천의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문화여건 개선을 통해 신대배후단지가 명품도시로 한발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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