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채용 13명 포함 11일 시행계획 공고

광주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90명을 공개 채용한다. 몸이 불편한 시민들만 지원할 수 있는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 공채’도 함께 진행해 상생·협력 문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 광주시교육청 (자료사진)
▲ 광주시교육청 (자료사진)

광주광역시교육청은 11일 오전 10시 ‘2019년도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과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교육청 누리집 시험공고 게시판에 공고했다. 중증장애인 공채는 장애가 있는 시민을 고용해 상생 협력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기 위한 교육청 정책의 일환이다.

교육공무직원 채용예정 인원은 필기시험 실시 직종 41명, 서류전형 실시 직종 36명으로 총 77명이다.

교육공무직원 채용은 이번 시험부터 원서접수방법이 수기접수에서 인터넷 원서접수로 변경돼 인터넷을 통해서만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인터넷 원서접수홈페이지에서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3일간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해 6월 15일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6월 25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7월 27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은 청소보조 1개 직종 13명이며, 중증장애인 교육공무직원 채용은 6개 장애인 복지관에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5월 11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 16일 최종 합격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의문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노동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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