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 수영대회 각종 안전사고와 손해배상 책임 업무 대비

광주수영대회 기간 안전종합대책을 수립중인 가운데 DB손해보험이 공식 후원사로서 참여해 각종 사고에 대한 보상을 지원한다.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조직위제공)
▲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 (조직위제공)

19일 조직위에 따르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9일, 조직위 5층 회의실에서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정종표 DB손해보험 부사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험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DB손해보험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2015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다양한국제 스포츠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한 바 있으며 이번 광주수영대회에서 후원사 자격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보험 상황실을 운영하고, 대회기간 동안 직원이 상주해 각종 보험 업무를 전담한다.

또, DB손해보험은 대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처리 및 보상업무 를 신속하게 수행하고 단체상해와 대회·영업배상책임, 행사취소보험 등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조직위는 이날 협약에 따라 DB손해보험에 국내 서플라이어(National Supplier) 후원사의 지위를 부여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식재산권인 로고와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등을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수 있게 하며 TV 중계시 송출되는 광고권을 우선 구매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조직위 조영택 사무총장은 “각종 국제대회에 후원 보험사로 참여한 경험이 많은 DB손해보험이 광주수영대회에도 후원사로 함께해 줘 감사하다”며 “그간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DB손해보험 정종표 부사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20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로,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DB손해보험이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까지 유치된 국내 후원사로는 KT, 광주은행, 중흥건설 등 총 13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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