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송동면에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원길)는 6일에 전북 남원시 송동면 복지회관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발마자지기 기증 후 기념촬영
발마자지기 기증 후 기념촬영

광주지역본부에 따르면,이번 의료봉사는 첨단장비가 탑재된 공단 진료차량을 이용해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내과 진료와 함께 혈압․혈당 측정과 조제 약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으러 온 한 어르신은 “귀가 나빠져서 병원 치료를 고민하다가 공단에서 무료로 의료봉사를 펼쳐줘 진료도 받고 약도 받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 의료봉사활동
▲ 의료봉사활동

이날 의료봉사에 참여한 건보공단 이원길 광주지역본부장은 “진료를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을 바탕으로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 외에 다문화․저소득 아동의 학습 지원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공부방」 개설, 지역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한 배식봉사, 고령화된 농촌마을과 재난지역에서 이동빨래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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