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는 9일 코레일 전남본부에서 보성지역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를 후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 후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의하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보성지역의 소외계층 아동 33명 아동들이 보다 나은 음악교육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는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를 모델로 삼아 한국형 엘시스테마를 꿈꾸며 2010년 10월 18일 목포에서 32명의 시설아동을 대상으로 창단되었다. 이 후 계속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후원자들의 관심과 후원을 통해 성장하였으며 4년이 지난 지금 목포, 강진, 담양, 장성, 보성 5개 지역에서 350여 명의 아동들이 문화적 혜택을 받고 있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문화예술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상처와 소외감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집단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향상시키며 내면을 치유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돕는 장점이 있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아동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레일 전남본부 곽노상 본부장은 “사회적 기업, 국민기업으로서 많은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할 계획이며 더 확대하도록 하겠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이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코레일 협약을 통해 전남본부에서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에 정기적인 기부뿐만 아니라 문화예술행사 등 각종 프로모션에 후원하기로 하여 앞으로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 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